그리스 신화의 달맞이꽃에 얽힌 전설 - 별을 사랑하는 님프(nymph)들 틈에 유독 혼자서 달을 사랑하는 님프가 있었는데 별이 뜨면 달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무심코 “별이 모두 없어지면 달을 매일 볼 수 있을텐데...” 라고 말해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 달이 없는 곳으로 쫓겨나고 말았다. 달의 신은 자기를 좋아했던 그 님프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제우스의 방해로 둘은 끝내 만날 수가 없었으며, 달을 사랑한 님프가 병들어 죽고 난 뒤에야 만날 수 있었던 달의 신은 슬퍼하며 그 님프를 땅에 묻어 주었고, 그제서야 미안한 마음이 든 제우스는 님프의 영혼을 달맞이꽃으로 만들어 주었다. 그래서 지금도 달을 따라 꽃을 피우고 있으며, 달이 뜨지 않는 어두운 밤에도 달을 기다리며 꽃을 피운다는 달맞이꽃에 대한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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